[춘천숙소/지혜원] "지혜원" 춘천 한옥 독채숙소, 솔바우마을 감성숙소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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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가고 가을이 다가오며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도 많이 내려갔네요.

예전에 다녀온 숙소가

너무 좋았어서 포스팅 해봐야겠다

생각이들어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춘천 솔바우마을에 위치한

한옥독채숙소입니다.

숙소 예약은 에어비앤비로 진행하였습니다.

가격은 일자별로 다르니 직접 찾아서

날짜별로 보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한옥 독채이다보니 생각보다 예약이

어렵다고하는데 저희는 마침 원하는

날짜에 숙소가있어서 다녀왔네요!

 

 

 

지혜원 위치 & 정보

주소 : 정확한 위치는 예약완료 후 안내됩니다!

네이버지도 솔바우마을 치시면

근처 200m 이내 위치해있습니다!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에어비앤비로

연락하시면 대응해주시는것같았어요!

 

 

빨간원 안 어딘가에 숙소가 위치해있습니다ㅎㅎ

시골마을 정말 한적한곳에 위치해있다보니

필요하신 식료품등은

미리 구입하셔서 가길 바랍니다.

 

* 기본 2인이며 인원추가시 4인까지 가능

 

* 체크인 : 오후 4시 ~ 6시

체크아웃 : 오후 12시

→ 열쇠 보관함으로 셀프체크인이며

반려동물 동반 불가입니다.

→ 체크인/체크아웃 시간을 잘 지켜주세요~

 

* 게스트 이용 가능 공간/시설 (에어비앤비 펌)

 

전통방식의 구들방, 작은대청, 툇마루, 안방, 욕실

주방겸 식당, 데크 등 집전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이차와 다구, 원두와 드립세트,

믹스커피, 홍차 티백 등을 준비드려요.

조리도구와 그릇, 양념

(소금, 간장, 식초, 설탕,

기름, 고춧가루 등)을 사용하세요.

냉장고, 전기렌지, 전자렌지, 밥솥,

전기포트, 토스터 그리고 세탁기가 있습니다.

TV, wifi, 에어컨, 선풍기, 온풍기, 비데

비누, 치약,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로션, 수건과 헤어드라이어,

비상약품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혜원

 

 

솔바우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어릴적 할아버지댁에 가는 향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골마을 길을 쭉 따라 올라가다보면

한옥이보이는데 첫번째있는 한옥은 아니오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착각하시는분들이

있다고하네요ㅎㅎ 사진상의 숙소입니다!

 

주차는 사진처럼 한옥독채 뒷편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숙소 외부와 비슷하게 내부 또한 대부분

한옥으로 되어있습니다. 편백나무로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한옥 그 특유의 향이 너무 좋았고

분위기 또한 기존의 호캉스나 펜션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안쪽에는 침대가아닌 한옥마루에서

잘 수 있는 이불과 베게가 준비되어있구요.

 

화장실에도 세면대와 변기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옥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관리가 참 잘되어있고 작은곳까지

주인장님의 손길이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숙소위 천장에 한문으로 글씨가 적혀있었는데

을미년 7월 5일 이라고되어있는거보니..

어떤 깊은 뜻이라도있는걸까요..

한옥을 만든 날짜일까요

처음에는 뭔가 좀 무서웠는데

나중에는 아무생각 안들었습니다ㅋㅋ

 

 

 

저녁 준비 전에 고양이랑 놀다가

배가고팠는지 계속 울더라구요..

고양이 사료가 평상에 준비되어있어

부어주니 바로 먹더라구요.

허겁지겁 먹어서 천천히 먹으라고했는데

말을 알아듣는건지ㅋㅋ

갑자기 천천히먹어서 신기했네요ㅎㅎ

 

 

 

 

불멍 할 수 있게 이렇게 집게와

벽돌등도 준비되어있습니다.

살아있는 고양이도 준비되어있으니

같이 노시면됩니다ㅋㅋ

불멍전에 어떻게 준비되어있는지 사진을 못찍어서

 

 

미리 준비해간 삼겹살과

소세지, 버섯을 구워줍니다ㅎ

바베큐는 추가비용없고

미리 얘기만 해주시면됩니다.

그러면 기본 장작나무와

가스버너 집게 등을 준비해주십니다.

저희는 그리들에서 해먹으려고

그리들과 재료만 준비해갔어요~

 

 

 

불멍하면서 고기먹는동안 호일에 고구마 싸서

넣어놨는데 군고구마해서 먹었는데

이것도 불향 잎혀져서 그런지 맛이 좋네요!

 

 

 

숙소에 들어와 4주년 기념 케이크를 먹습니다.

이날은 여자친구와 4주년 기념으로 놀러간거라

노티드 스마일 케이크 사서 갔었네요.

노티드 케이크는 가성비 짱.. 맛도 정말 맛있어요ㅠ

 

정갈하게 잘려진 과일은

여친님의 실력입니다.

 

 

 

제주도 스테이낭 소개해드렸던거와 비슷하게

지혜원 숙소도 원목식탁에 감성적인

느낌이더라구요. 포스팅하면서 느꼈네요.

이런느낌을 우리가 좋아하는구나ㅋㅋ

 

 

 

맥주는 호가든 로제 맥주인데

소주파가 아닌 우리에게는

블랑과 비슷한 최애맥주입니다.

 

 

다음날 아침 자고 일어났더니 야옹이가

자기집인냥 평상에 대기하고있네요ㅎ

혼자서도 잘노는데 사람이 보이면 와서

다리에 몸을 비빕니다ㅎㅎ 애교가많아요~

 

 

아침으로 토스트와 와플기계 가져간걸로

와플만들어서 스크럼블에그와 같이 먹으니

존맛탱입니다ㅎ 식탁옆으로 창문을 열 수있는데

창문 열고 시골 풍경 보면서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독채라서 주변에

아무도없고 코시국에 아주 딱인 숙소였습니다.

 

1박 2일동안 숙소에 머무르면서 불편한점도없었고

한옥에 독채라는 장점까지있어

프라이빗하게 힐링하고오기 딱 좋았습니다.

저녁되면 주변이 어두워서 나가면

별도 잘 보이는데 약간 무서운것도있었어요ㅋㅋ

 

그래도 예약하기 어려운곳에

잘 놀다와서 좋았던 숙소입니다.

다음에도 재방문 하고싶네요 :)

 

다음 피드도 유용한 정보가지고

찾아오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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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